단순 긍정적인 사고를 넘어 초월적인 긍정적 사고를 뜻하는 말이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로 귀결될 것이라는 확고한 낙관주의를 기반으로 두고 있다. 즉,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결국 나에게 좋은 일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긍정적 사고를 넘어 어떠한 상황이 닥쳐도 초월적인 긍정적 사고로 치환하는 방식인데 여기에 장원영의 이름을 붙여 원영적 사고로 불린다. 단순한 온라인 상의 밈, 말투를 넘어 실생활에서도 원영적 사고로 마음을 다잡는 사람들이 생기며 밈 자체가 선순환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원영적 사고의 주인공인 장원영에게 팬싸인회에서 이 밈에 대해 한 팬이 물었는데 이 밈이 유행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것 같아서 좋다고 밝혔다.
오로지 긍정적인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거부하고 회피하려는 '해로운 긍정성(toxic positivity)'과는 차이가 있다. 원영적 사고는 부정적 현실을 무작정 회피하거나 왜곡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히 상황을 인지한 후에 부정적인 것들조차 긍정적인 결과에 이르는 과정 혹은 원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전혀 힘들지 않다며 애써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힘든 것은 명백히 맞지만 나에게는 아직도 긍정적인 것들이 많이 남아있어' 혹은 '이 힘든 일도 결국 행복한 결과에 이르는 과정일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